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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농부
조선오이
2020. 6. 19. 01:55
손주들이 같은 단지 내 자기집으로 이사를 한 후 놀이터에서 놀다가 밭으로 사용할 만한 공간을 발견했다.
지난 번 서울 가니까 손주들이 밭을 만들자고 여러번 얘기하는 걸 못들은 체 했다.
드디어 손주들이 삽과 꽃삽을 가지고 나가 밭을 만들었다.
보고 듣는 것이 무섭다고 할머니 밭 일구는 것을 보며 자란 아이들이 할머니처럼 밭을 일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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