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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
조선오이
2014. 12. 4. 22:30
비가 오고 무지개가 뜬 다음날 눈이 오고 겨울이 왔어요
불과 하루 사이인데 11월과 12월이 나뉘고
비가 눈으로 변하고
가을이 겨울로 변했습니다.
우리 인생도 어쩜 하루 사이에 이렇게 변할 수도 있겠죠
12월은 춥고 겁나는 달이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를 만든거라고요.
그래요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에 크리스마스조차 없었다면 더 삭막하겠지요
하루 사이, 겨울이 왔지만 또 언젠가는 그렇게 봄이 오겠지요.